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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 공모주 청약으로 화제를 모은 제약회사입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새벽 1시 초대박 호재가 발표되어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금양:수화학의 자회사로, 배터리 관련 주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종목들이 왜 이렇게 많이 오른 걸까요?

 

 

 

 

마녀공장 상장하자마자 엄청나게 폭등

 

뷰티 브랜드 마녀공장은 2023년 6월 8일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2012년 설립되었으며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은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마녀공장은 공모가(1만 6000원) 대비 100% 오른 시초가 3만 2000원에 거래를 개시했으며, 오전 9시 7분 현재 시초가 대비 20.00% 오른 3만 8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녀공장은 2012년 설립된 뷰티 브랜드로, '국민 클렌징 오일'로 유명합니다. 마녀공장은 마스크팩 브랜드로 유명한 엘앤피코스메틱이 2018년 인수해 작년 말 기준 76.48%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마녀공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뷰티 불황에도 독보적인 성장을 보였습니다.

 

2020년 393억 원이던 매출은 2021년 626억 원, 2022년 1018억 원으로 63% 껑충 뛰었습니다. 2019년 65억 원이던 영업이익도 지난해 기준 39.5% 증가한 24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마녀공장은 코로나19 시기 마스크 착용으로 큰 타격을 받았던 색조화장품과 달리, 클렌징(세안), 기초케어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한 덕분에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녀공장의 대박 상품이자 '국민 클렌징 오일'로 등극한 퓨어 클렌징 오일은 지난해 단일제품 매출액이 250억 원에 달했습니다.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도 단일제품 매출액이 2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마녀공장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 마케팅, 해외 진출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마녀공장은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수스페셜케미컬 재상장 이후 지속적인 상한가

 

신설법인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8일에도 6%대 상승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주가가 13만 원(6.19%) 오른 22만 30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지난달 31일에 이수화학의 인적분로 분리된 후,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되며 정밀화학과 전고체 전지소재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재상장 이후 상한가를 기록한 지난달 일, 지난 7일까지 5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7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이수화학의 주가는 이날 오전에 3%대 하락률을 보이며 2만 90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금양 주가 류대표의 추가 지분 취득 후 급등

 

금양의 최대주주인 류광지 대표는 보유 지분의 80% 이상을 금융회사에 담보로 제공했습니다. 금양 주가와 류 대표의 이해관계가 매우 밀접하다는 얘기입니다. 류 대표는 지난해 7월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을 추가 취득한 이후 호재성 공시가 잇따르면서 금양 주가가 10배 이상 뛰었습니다.

 

박순혁 홍보이사는 최근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류 대표의 보유 주식수는 약 2300만 주(지분율 39.6%)다. 이 중 약 1900만 주는 금융회사에 담보로 제공돼 있습니다. 담보를 받고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는 부산은행·대구은행·신한금융투자·KB증권·한국증권금융·하나증권 등 6개사입니다.

 

담보 주식수량과 담보 제공 금융회사는 조금씩 달라졌지만 류 대표는 10여 년 전부터 보유 지분의 대부분을 담보로 제공해 왔습니다. 이는 류 대표가 금양 주가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주가가 일정 수준 하락할 경우 금융회사가 담보로 받은 주식을 처분하면서 류 대표는 금양에 대한 지배력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물론 주가가 상승하면 담보 가치도 함께 올라 류 대표는 자금을 추가로 더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류 대표는 지난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 240만 주를 추가 취득한 바 있습니다. 당시 주당 취득 가액은 약 4천 원이다.

 

2020년 금양이 채무 상환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한 약 170억 원 상당의 전환사채(CB·주식으로 전환할 권리가 있는 채권)에 딸린 콜옵션을 류 대표가 들고 있었던 셈입니다. 공교롭게도 금양 주가는 류 대표의 지분 추가 취득 후 급등세를 탔습니다.

 

수개월 동안 4천~5천 원선을 횡보하던 금양 주가는 지난해 7월 말 9천 원선을, 8월과 9월에는 각각 1만 2천 원, 2만 원 선을 뛰어넘었습니다. 지난해 말 2만 5천 원선까지 오른 금양 주가는 해를 넘겨서도 급등세가 이어져 지난달 초 9만 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류 대표가 지난해 7월 추가 취득한 지분의 평가가치가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10배 이상 뛰어오른 셈입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이차전지 관련 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아진 관심에다 리튬광산 개발·자원개발회사 지분 취득 양해각서 체결·자사주 매각 등의 호재성 공시가 잇따른 것도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박순혁 홍보이사는 최근 회사를 그만뒀다. 박 이사는 2019년부터 금양에서 홍보이사로 재직해 왔습니다. 그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이차전지 전문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에서 홍보이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박 이사의 퇴사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류 대표의 금양 지분 담보 제공과 박순혁 홍보이사의 퇴사 등은 금양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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